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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퇴근길 폭우… 일부 지역 내일 새벽까지 장대비

중앙일보

입력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서울 전역에 호우주의보가 발효된 23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연합뉴스

퇴근길 폭우가 거세다.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경기도와 서해안, 남해안, 충남, 제주도에 호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23일 오후 6시 10분 현재 인천과 충남 서해안에는 시간당 50mm 내외, 그 밖의 지역은 10∼3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요 지점의 강수량은 서울 서초구 61.0mm, 금천구 58.0mm, 인천 옹진군 승봉도 154.5mm, 인천 중구 무의도 102.0mm, 강원도 원주 문막 40.0mm, 충남 태안군 근흥면 152.0mm, 전북 군산 어청도 162.5mm, 경남 삼천포 85.5mm, 남해 84.6mm, 제주 삼각봉 61.5mm 등이다.

   기상청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고 있으며 24일 새벽까지 중부 서해안과 경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60mm 이상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오겠다고 내다봤다. 그 밖의 지역에서도 24일 새벽까지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해준 기자 lee.hayjune@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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