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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시티 창업자 마바올리
중국 성소수자(LGBTQ) 데이팅 서비스회사인 블루시티(BlueCity)가 8일 성공적으로 나스닥에 데뷔했다.
거래 첫날 공모가보다 46.44% 뛰어...중국 기업에 대한 견제 와중에 IPO 성공
블루시티는 주당 16달러에 미국에서 기업공개(IPO)를 한 뒤 첫 거래일인 이날 주가는 공모가보다 46.44% 뛴 23.43달러에 이르렀다. 미 증시에 상장되는 중국 기업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강화하고 있는 와중에 블루시티의 이날 주가 흐름은 인상적이다.
블루시티는 중국 전직 경찰인 마바올리에 의해 2011년 세워졌다. 베이징에 본사를 둔 블루시티는 210여 개국에서 등록자 4900만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블루시티 주가](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2007/09/1d2690fc-dc22-4680-9ce5-a1836e254d3f.jpg)
블루시티 주가
LGBTQ는 레즈비언, 게이, 양성애자, 트랜스젠더 등을 뜻하는 영어단어 머리글자의 조합이다.
강남규 기자 dismal@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