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난 실핏줄 제거?

중앙일보

입력

Q : 안녕하십니까?
30대 중반의 남성으로 약 7년전부터 콧등에 실핏줄이 드러나 이를 여러 종류의 레이져기기로 치료(5년전부터 년평균 4회, 포토덤,색소,반도체,커퍼레이져등)해왔으나 완치가 안되고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관게로 치료부위에 적은 상처로 좋은 효과가 있는 완치방법이 없는지 궁금합니다.

A : 코에 혈관이 확장되어 있다는 증상으로 보아 ‘주사’라는 병으로 생각됩니다.
피부에 돋는 구진 등이 없이 혈관만 확장되어 있다면, 현재로서는 레이저 치료가 가장 좋습니다. 기타 복용약이나 바르는 것으로 확장된 혈관이 치료되긴 어렵습니다.
레이저는 혈관레이저로 사용하게 되며, 1차례로 만족을 보기도 하지만 많은 수에서 여러 번 시술로 만족하게 되는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연세대 신촌세브란스 피부과 이광훈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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