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목소리내기가 힘들어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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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안녕하십니까?
저는 평상시에 말을하면 상대방이 말에 힘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그리고 노래를 부를때 고음의 부분이나 또 상대방을 큰소리로 부를때에는 큰소리가 가슴위 목구멍밑부위에 가래인지는 모르지만 점액이 막아서 발성되지를 않습니다.
이때에 캭캭을 반복해서 애를쓰고 떨어드려 밖으로 배출하면 그부위는 건조하여지고 통증이 느껴집니다. 그래서 노래를 중단하기도 하고 상대방을 부를는것을 포기하고 그에게 다가가서 의사를 전달합니다. 저는 이러한 증상이 10여년 전부터 이어져 왔는데 나이탓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증상이 왜생기는지 치료는 할수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주시면 고맙겟습니다.
감사합니다

A : 목소리에 힘이 없거나 큰소리를 내지 못하는 질환으로는 다양한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능성있는 질환으로는 편측성대마비나 역류성인후두염, 나이에 따른 후두분비물(윤활유역활을 하는 점액성분)의 분비이상을 초래하는 노인성후두 그리고 갑상피열연화증과 같은 후두근신경이상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정확한 진단에 의한 치료를 받는 것입니다.
정확한 진단에 의한 치료는 모든 질환에서 가능합니다.
그러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 음성언어클리닉센타가 있는 대학부속종합병원의 음성전문의의 진찰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가톨릭의대 성모병원 이비인후과 김형태교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