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 땀냄새를 잡아라

중앙일보

입력

♣ 겨드랑이 땀냄새는 왜 생길까?
겨드랑이 땀냄새는 아포크린 한선에 세균이 감염돼 생기는 것. 땀냄새가 심하게 나는 근원지는 겨드랑이. 겨드랑이에 있는 아포크린 한선에 세균이 감염돼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 겨드랑이의 땀샘에서 분비된 땀이 피부의 각질층을 약하게 만들고 약해진 각질층에 세균감염이 되어 냄새가 나기도 한다.

♣ 매일매일 이렇게 하자

1 샤워를 하고 난 다음 겨드랑이 부분을 드라이어로 말끔히 말린다. 목욕을 자주 하고 잘 말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

2 씻고 난 다음 파우더를 뿌린다. 드라이어로 말린 다음 파우더를 뿌려주면 더 보송보송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 이미 외출했다. 땀냄새 응급대책은 없나

밖에 있을 때 땀냄새가 많이 나면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를 쓰면 된다.겨드랑이에 직접 뿌리면 된다. 물티슈에 스프레이를 뿌려서 가지고 다니면서 쓰는 것도 좋은 방법. 데오도란트 제품은 스프레이 타입과 스틱 타입이 있다.

♣ 독자 추천! 땀냄새 줄이는 비법 공개

1 감초나 황연을 끓인 물을 식혀 겨드랑이를 씻어준다. 감초는 선천적으로 겨드랑이에 땀이 많은 사람에게 좋고 황연은 열이 많은 사람에게 좋다.

2 박하 끓인 물로 겨드랑이를 씻는다. 박하 40g을 30분 정도 끓인 후 식힌다. 박하는 나쁜 냄새를 없애는 데 큰 효과가 있다.

3 식초를 약솜에 적셔 겨드랑이를 찜질한다. 땀이 많이 나서 생길 수 있는 균을 소독해주는 역할을 한다.

♣ 땀냄새 줄인 성공담

◆ 맥반석은 피부에도 좋아요
◆ 남편은 유난히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편이다. 샤워를 해도 그때뿐이고, 자주 샤워를 하니 피부도 거칠어지는 것 같았다. 땀냄새도 좀 덜 나게 하면서 피부에도 좋은 제품을 찾고 있었는데 얼굴팩에도 많이 쓰는 맥반석이 냄새 제거에도 좋다는 얘기를 듣게 되었다. 맥반석은 물에 개서 사용하면 되고 화장품 판매 매장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