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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곡차곡 2억4000만 뷰 찍은 BTS 서울 관광 영상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BTS(방탄소년단)가 찍은 서울 관광 영상이 6월 3일 현재 누적 2억 4200만 뷰를 돌파했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BTS를 모델로 제작한 ‘Create Seoul & Share Seoul’은 각 멤버별 영상 7편을 포함해 모두 8편이다. 서울을 소개하는 BTS의 모습과 함께 경복궁 한복 체험, VR테마파크, 노래방, 한강 수상 레포츠 등을 즐기는 외국인 여행자의 모습이 담겨 있다.

모두 1분 안팎의 짧은 영상이지만, 지난해 9월 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아이치이(중국) 등에 공개된 뒤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국가별 통계를 보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이 각각 3200만 뷰로 가장 조회 수가 높다. 유튜브가 막혀 있는 중국의 경우 아이치이·요우쿠·텐센트TV·바이두·웨이신 등의 채널을 통해 합산 2900만 뷰를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페이스북 본사가 꼽은 광고 성공사례(Brand Effect Study, BES)에도 소개됐다.

BTS는 서울시 명예 관광 홍보대사로 4년째 활동 중이다. 2017년 ‘방탄소년단의 서울 라이프’ 광고와  ‘위드서울’ 뮤직비디오를 찍었고, 2018년 ‘나의 서울 플레이리스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백종현 기자 baek.jonghy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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