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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의 2020년 신제품 백

중앙일보

입력

코로나19로 우울해진 마음을 달래주기라도 하듯, 럭셔리 브랜드들의 2020년 신제품들은 특히 다채로운 컬러가 눈에 띈다. 전통적인 블랙·화이트·레드·그린·크림은 기본. 마시멜로처럼 부드러운 파스텔 톤부터 화려한 네온사인 컬러, 강렬한 플라워프린트까지 풍성하다. 브랜드마다 ‘로고 플레이’를 강조한 것도 눈에 띄는 점이다. 글=서정민 기자 meantree@joongang.co.kr 사진=각 브랜드

프라다-비텔로 다이노

프라다-비텔로 다이노

프라다, 비텔로 다이노

안감과 겉감이 다른 컬러의 가죽으로 구성돼 있어 고급스럽다. 화이트·블랙·옐로·오렌지·카멜 총 5가지 컬러가 출시됐다.

미우 미우-코퍼

미우 미우-코퍼

미우미우, 코퍼
브랜드의 대표 소재인 마테라쎄 가죽을 사용했다. 탈부착 가능한 숄더 트랩과 메탈 잠금 장식이 포인트. 블랙·베이지·핑크·레드·실버·블루 총 6가지 컬러가 있다.

브루넬로 쿠치넬리-모닐리 플랩

브루넬로 쿠치넬리-모닐리 플랩

브루넬로 쿠치넬리, 모닐리 플랩
덮개 장식의 섬세한 금속 장식과 금색 로고 그래픽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길이 조절과 탈부탁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실용성도 높였다. 300만원대.

메종 마르지엘라-스내치드

메종 마르지엘라-스내치드

메종 마르지엘라, 스내치드
남녀 모두 들 수 있는 중성적인 디자인과 비대칭 형태가 돋보인다. 앞면 손잡이를 이용하면 클러치, 스트랩을 이용하면 벨트백, 체인 줄을 이용하면 숄더백이 가능하다. 100만원대.

발렌티노-브이슬링

발렌티노-브이슬링

발렌티노, 브이슬링
1970년대의 우아하고 깔끔한 라인을 기본으로 브랜드의 상징인 브이(V) 로고를 조합했다. 레드·그린·핑크 등 선명하고 밝은 컬러는 특별한 개성을 만들어준다.

디올-바비

디올-바비

디올, 바비
CD 이니셜과 섬세한 버클 장식이 들어간 호보 스타일 백. ‘바비’는 무슈 디올이 사랑했던 반려견 이름이다. 블랙·크림·카멜, 블루 디올 오블리크 캔버스 4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구찌-GG 마몽

구찌-GG 마몽

구찌, GG마몽
브랜드의 시그니처 라인 중 하나인 GG마몽 백에 화사한 파스텔컬러들을 입혔다. 사진 속 멀티 컬러를 비롯해 총 6개의 컬러가 있다.

로에베-벌룬

로에베-벌룬

로에베, 폴라 이비자 벌룬
스페인 이비자 섬의 자연친화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표현한 ‘폴라 이비자’ 컬렉션 중 올해 SS 시즌 한정판. 송아지 가죽과 라피아 소재를 조합해 여름 느낌이 물씬 풍긴다. 290만원.

루이 비통-퐁 뇌프

루이 비통-퐁 뇌프

루이 비통, 퐁 뇌프
루이 비통 써클 로고와 세련된 둥근 디자인이 돋보이는 백. 파리 본사 맞은편에 위치한, 파리에서 가장 오래된 ‘퐁 뇌프’ 다리에서 이름을 얻었다. 479만원.

멀버리-포토벨로

멀버리-포토벨로

멀버리, 포토벨로
‘비닐 봉지’ 아이디어에서 탄생했다. 식품 생산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로 만들어진 가죽과 재활용 소재 실을 사용한 100% 지속가능한 패션 아이템. 오버·미디움스·몰 3가지 사이즈가 있다.

발렌시아가-아워글래스

발렌시아가-아워글래스

발렌시아가, 아워글래스
어깨와 힙을 강조하고 허리는 잘록한 아워글래스(모래시계) 재킷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 사다리꼴 형태의 디자인으로 수납도 넉넉하다.

토즈-타임리스 T

토즈-타임리스 T

토즈, 타임리스 T
브랜드의 디자인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얻은 T 로고는 전통(Tradition), 재능(Talent)을 상징한다. 아코디언 구조의 몸체는 넉넉하고 실용적인 수납력을 갖췄다.

펜디-피카부 아이코닉 미니

펜디-피카부 아이코닉 미니

펜디, 피카부 아이코닉 미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피카부’에 다채로운 컬러를 적용하는 한편 가로 23cm, 세로 18cm, 폭 11cm의 미니 사이즈(노트북보다 약간 작은 크기)도 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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