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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코로나 신규 환자 다시 10명대…12명 늘어, 지역감염 10명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확진자가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 유흥시설 준수사항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확진자가 근무했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유흥주점에 유흥시설 준수사항 안내문이 붙어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이틀 만에 다시 10명대로 내려왔다.

21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12명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누적 환자는 1만1122명으로 집계됐다.

환자 대다수(10명)는 지역 감염 사례다.  학원강사 확진자와 관련된 환자들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는 인천에서 감염자가 6명으로 가장 많이 나왔다. 서울(3명)과 충남(1명)에서도 환자가 확인됐다. 해외에서 유입된 환자는 2명이다.

신규 환자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한 N차 전파가 확산하고 삼성서울병원과 경기 용인 강남병원에서 연이어 확진자가 나온 영향으로 지난 20일 9일 만에 30명대로 다시 늘었지만, 이날 10명대로 떨어졌다.

격리해제자가 69명 추가돼 모두 1만135명으로 늘었다. 격리 중인 환자는 58명 줄면서 723명으로 집계됐다. 밤사이 1명이 숨져 사망자는 264명으로 증가했다.
황수연 기자 ppangsh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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