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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스토리] 코로나 쇼크 이겨내자! 파트너사와 함께 ‘상생 한마당’ 펼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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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유통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별 6개 거점 점포에서 파트너사와 ‘상생 나눔 박람회’를 진행한다. [사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유통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지역별 6개 거점 점포에서 파트너사와 ‘상생 나눔 박람회’를 진행한다. [사진 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쇼크를 극복하기 위한 각계의 자발적 노력에 동참한다.

롯데백화점 #오늘부터 24일까지 ‘나눔 박람회’ #2020 S/S 신상부터 이월 상품까지 #전국 6개 점포 행사장서 할인 판매 #참여 파트너사에 3가지 혜택 제공

롯데백화점은 침체에 빠진 유통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오늘(20일)부터 24일까지 파트너사와 함께하는 ‘상생 나눔 박람회’를 진행한다. 지역별 주요 6개 거점 점포인 롯데백화점 본점·노원점·인천터미널점·부산점과 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 아울렛 수완점에서 진행한다. 2020년 S/S 신상품을 포함해 다양한 이월 상품을 높은 할인율에 선보일 예정이다.

참여 파트너사에 특별 마진율 적용 등 혜택

참여 중소 파트너사에는 3가지 차별화 혜택이 주어진다. 첫째, 특별 마진율을 적용한다. 파트너사의 경우 기존 마진율 대비 절반 수준인 최대 19% 낮춰 적용한다. 낮아진 마진율만큼 입점 파트너사의 이익이 올라가게 된다.

둘째, 파트너사의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상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5월 행사 기간에 발생한 상품대금을 익월 10일까지 20일을 앞당겨 지급한다.

셋째, 자금 운용의 어려움을 겪는 파트너사에 동반성장기금을 지원한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중소기업 대상으로 1000억원의 동반성장기금 중 지원을 요청하는 파트너사별로 최대 4억원까지 지원한다.

상생 나눔 박람회는 6개 점포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본점은 9층 점행사장에서 스포츠 의류·슈즈와 아웃도어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 캐주얼슈즈 브랜드 ‘크록스’는 이월 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 판매한다. 스포츠웨어 브랜드 ‘엘레쎄’는 1+1 이벤트로 역시즌 상품인 숏다운을 7만9000원에 판매한다. ‘K2’와 ‘아이더’는 이월 상품을 30~70%, ‘네파’는 최대 80% 할인 판매한다.

본점 행사장에서는 여성·남성 의류와 생활가전 행사 상품도 만날 수 있다. 여성의류 브랜드 ‘루치아노최’ ‘비씨비지’ ‘엠씨’ ‘후라밍고’ ‘크레송’ ‘부르다문’ ‘안지크’는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을 3만·5만·7만원의 특가로 제안하며, 이월상품은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남성 정장 브랜드 ‘킨록앤더슨’은 2020년 봄/여름 상품을 최대 30%, 이월 상품은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침구 브랜드 ‘엘르파리’의 2020년 봄/여름 출시 상품 등을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63개 파트너사 124개 브랜드 참여

본점과 노원점에서는 ‘페라가모’ ‘톰포드’ ‘스와로브스키’ 등 67개 브랜드 선글라스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톰포드’의 30여 종 상품은 최대 80% 할인된 17만8200원이다. ‘발리’ 선글라스는 2020년 봄/여름 신상품을 포함한 전 모델을 40%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다. ‘페라가모’ 선글라스는 20만원 균일가로, 스포츠 브랜드 ‘휠라’ 선글라스는 2만9000원에 판매한다. 또  ‘CK’ ‘라코스테’ ‘블랙마틴싯봉’의 선글라스를 3만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인천터미널점은 5층 문화홀에서 여성복·주방용품·구두·수영복 등을 특가에 선보인다. 시니어 여성복 브랜드 ‘리본’의 캐쥬얼 점퍼는 65% 할인된 7만원에 판매하며, ‘나이키’의 수영복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슈즈 브랜드 ‘탠디’의 하이힐(715462) 상품은 70% 할인된 8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부산 본점은 지하1층 점행사장에서 남성·여성 의류, 골프 의류와 주방가전 등 다양한 행사 상품을 선보인다. 남성 의류 브랜드 ‘프랑코페라로’는 셔츠 1만9000원, 바지 2만9000원 등 초특가 기획상품을 선보인다. ‘나이키골프’는 최대 60% 할인한다. 여성의류 브랜드 ‘이새’는 린넨과 인견 소재 블라우스·원피스를 3만·5만·7만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인기 주방식기 브랜드 ‘실리트’는 진열상품을 최대 70% 할인하고, ‘WMF’는 독일제 상품을 60~70% 할인 판매한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기흥점은 오늘(20일)부터 31일까지 1층 특설행사장에서 ‘아디다스 상생 대바자’를 진행한다. 이월 상품을 최초 판매가 기준 60~80% 할인하며, 1만·2만·3만원 균일가로 티셔츠·반바지·트레이닝복 등을 준비했다. 또 키즈용 운동화와 샌들 전 품목을 1만9000원에 판매한다. 성인용 운동화로는 ‘스탠스미스(S82259)’를 2만9000원에, ‘튜블라 레이디얼 스니커즈(S80114)’를 3만9000원에 판매한다.

롯데아울렛 수완점은 직장인의 여름 패션을 책임질 쉬즈미스·리스트의 2020년 봄/여름 시즌 블라우스와 원피스 등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이재옥 상품본부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파트너사의 재고 소진 및 현금 유동성 확보를 위해 상생 박람회를 기획했다”며, “롯데백화점은 지역사회 및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행사 취지를 밝혔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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