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계 단신] 한림대 환경·생명과학연구소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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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림대 환경.생명과학연구소가 주최하는 제3회 일송 국제 심포지엄이 오는 23일 한림대 성심병원에서 ´노화와 만성퇴행성 신경질환´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쥐의 뇌에 있는 신경간세포를 쥐와 닭의 배아에 주입, 심장.근육 등 기관조직을 만드는 세포를 개발한 스웨덴 카롤린스타 연구소 요나스 프리센 박사도 참가해 연구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0361-240-1951.

◇ 두뇌개발 연구로 유명한 미국 듀크의학센터 로런스 카츠박사의 새로운 뇌훈련프로그램인 뉴로빅 운동법이 국내에 책으로 소개됐다.

´뇌를 위한 에어로빅´ 이라는 이름으로 출판된 그의 이론은 에어로빅처럼 꾸준히 노력하면 나이가 들어도 젊고 건강한 뇌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뇌를 살리는 과학적인 운동 83가지 방법이 소개되고 있다. 다락원 출판, 6천8백원.

◇ 종근당은 위점막 보호와 정장효과에 뛰어난 제산제 ´제스겔´ 을 출시했다. 아타풀지트라는 성분이 함유된 이 제품은 강한 흡착력과 도포력으로 위벽을 감싸주고 위산 등의 공격인자에 대항하는 방어막을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

◇ 강북삼성병원은 최근 환자의 치아상태를 미세한 부분까지 분석할 수 있는 고화질 디지털 카메라와 치아를 3차원 영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동영상 컴퓨터 등을 도입했다.

심미치과센터를 개설 목적으로 도입한 이 기기는 환자의 치아 기능과 구조색상까지도 완벽하게 재생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02-2001-2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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