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질환자 지원시설 2010년까지 253곳 설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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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등을 돕기위한 사회복귀시설이 2010년까지 전국에 253개소 이상 설치된다.

보건복지부는 그동안 정신보건시설 장기 입원.수용에 의존해온 정신질환자 치료 및 재활사업을 지역사회 중심으로 전환, 전국 보건소와 보건소내 38개 정신보건센터에서 정신질환자의 발견과 등록, 재활지원 사업을 추진토록 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특히 현재 24개에 불과한 사회복귀시설을 2010년까지는 시.군.구 단위에 최소 1곳씩 모두 253개소 이상 설치, 정신장애인의 사회적응 훈련과 직업재활 교육 등을 지원키로 했다. (서울=연합뉴스)

이재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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