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은 "비만 예방과 관리의 달"

중앙일보

입력

보건복지부는 9월의 건강길라잡이를 "비만 예방과 관리"로 정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만든 "비만 예방과 관리"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남자의 20.3%, 여자의 11.4%가 비만으로 밝혀지고 있다.

비만은 당뇨병, 고혈압, 심혈관질환, 수면주의 무호흡증후군, 골관절염, 통풍, 담석, 및 담관질환, 지방간, 신장질환 등을 유발시킬 수 있는 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으며 비만인의 사망률은 정상인에 비해 최고 12배까지 높은 것으로 되어있다.

따라서 적절한 체중유지는 건강과 직결되며 건강관리이 중요한 과제이다.

비만도 측정은 다음과 같다.

표준체중(kg) = (자신의 신장(cm)-100)*0.9
비만도(%) = 체중-표준체중/표준체중*100

비만도는 -20% 수척, -10% 과소체중, 0 정상체중, 10% 과다체중, 20% 비만 등으로 판별하고 있다.

비만의 원인은 기본적으로 섭취된 열량과 소모된 열량의 차이이다. 중요한 것은 먹는 음식의 양이 많다 적다가 아니라 자신의 소모량과 비교하여 섭취량이 어떻게 되었는가 하는것. 섭취된 칼로리가 소모된 칼로리보다 더 많을 때 지방축적이 생겨 비만이 일어난다.

건강길라잡이 홈페이지는 다음과 같다. (http://healthguide.kihasa.re.kr)

정동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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