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사망했다.
이로써 경북 지역 코로나19 사망자는 30명, 국내 사망자는 121명으로 늘었다.
경북도는 24일 76세 남성이 이날 오전 11시 47분쯤 포항의료원에서 숨졌다고 밝혔다.
이 환자는 지난 1월 26일부터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를 받아왔다.
지난 16일 가래와 발열 증세를 보여 19일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고, 이튿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 판정 후 포항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던 이 환자는 이날 폐렴 및 호흡부전으로 사망했다.
이 환자는 기저질환으로 치매와 파키슨병을 앓고 있었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