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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인제·고성·양양 경선 이동기 승리…민주당 253개 지역구 공천 완료

중앙일보

입력

이동기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21일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이동기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21일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경선에서 승리해 본선행을 확정했다. [연합뉴스]

이동기 전 민주당 지역위원장이 21일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 지역구 공천권을 따냈다. 박상진 전 국회 전문위원과 최상용 전 정세균 국회의장 정책수석실 정책비서관을 누르고 본선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최운열)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경선 개표 결과(9-2차)를 발표했다. 이번 경선 여론조사는 지난 19~21일 권리당원 50%와 일반국민 여론조사 50%로 진행됐다. 이날 경선 결과 발표를 끝으로 민주당의 지역구 253곳에 대한 공천이 마무리됐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은 선거구 개편으로 이번 총선에서 인제군이 편입돼 4개 시군이 20년 만에 설악권으로 묶인 지역구다. 미래통합당에선 현역인 이양수 의원을 단독 공천됐다. 이외에 김준환 전 경동대 연구교수와 황정기 전 한국산업발전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무소속으로 출마했다.

정진우 기자 dino8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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