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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핫뉴스] 선천성 심장병 미숙아 수술 성공 外

중앙일보

입력

★선천성 심장병 미숙아 심장수술 국내 첫 성공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용진교수팀은 국내최초로 지난 2일 선천성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저체중 미숙아에 대한 심장수술에 성공했다.
대동맥궁 차단이란 심장병을 갖고 태어난 1.6㎏인 미숙아. 대동맥궁차단이란 좌심실에서 나온 대동맥의 아치부위가 막힌 기형. 즉시 진단.치료하지 않으면 통상 3일 이내에 사망한다.

★조직 손상 입히지않는 퇴행성관절염 치료술

경희의대 정형외과 배대경교수팀은 퇴행성관절염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관절경으로 연골을 재생시키는 미세천공술을 실시, 59명이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퇴행성 관절염은 대표적인 노인병으로 관절의 연골이 닳는 병. 체중이 실리는 무릎관절 손상이 가장 흔하다.

배교수는 "이 수술 법은 기존의 수술 법에 비해 수술하고자 하는 자리에 쉽게 구멍을 낼 수 있는데다 수술시 열이 발생하지 않는 것이 장점" 이라고 말했다.

수술시 열이 발생하면 조직이 손상되기 쉬운데다 심하면 염증이 생기는 등 부작용이 일어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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