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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골관절염)

중앙일보

입력

퇴행성 관절염 또는 골관절염이란 가장 많은 분들이 앓고 있는 관절염으로 대개 중년이나 노인에서 손, 척추, 고관절, 무릎관절에 움직일 때 관절에서 소리가 나고 관절이 아프면서 관절운동에 제한이 있는 병입니다.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계단을 오르고 내려올 때 또는 앉았다 일어날 때처럼 관절을 사용하면 더 아프고 관절을 쉬게 하면 관절이 덜 아픕니다.

1.원인

골관절염은 관절에 있는 연골(물렁뼈)의 손상 또는 퇴화에 의해 닳아서 생기는 것입니다. 연골(물렁뼈)의 손상이나 퇴화는 유전적 소인, 비만, 나이, 관절의 손상 등에 의해 발생 할 수 있는데 대개는 비만과 나이가 주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2.진단

의사의 진찰과 피검사를 통해 다른 관절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X-레이 사진상 골관절염의 모습을 확인함으로써 진단합니다.

3.치료

먼저 비만한 경우는 체중을 줄여 관절 연골에 몰리는 힘을 줄여서 관절 손상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체중이 1Kg늘면 무릎 관절에는 7Kg의 무게가실려 물렁뼈가 닳게 됩니다.
따라서 관절에 부담을 주지 않도록 체중을 줄이려는 노력이 중요합니다. 조깅, 계단 오르기나 무거운 물건 들기는 관절연골 손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이런 운동은 피하고 수영, 실내 자전거타기 등이 관절주위 근육을 튼튼히 하여 관절연골을 보호하여 관절을 튼튼히 하므로 이런 운동과 관절을 튼튼히 하는 운동을 하십시오.

통증조절을 위해 소염진통제를 사용하는데 소염진통제는 위, 콩팥, 간등에 부작용을 나타낼 수 있으므로 의사의 처방아래 치료를 받으십시오. 골관절염이 매우 심해서 운동이나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계속 심하게 아프고 관절기능의 심한 감소나 걷기조차도 힘들 정도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에는 관절수술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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