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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코로나19에 여자프로농구마저 내일부터 중단…국내 프로스포츠 '올스톱'

중앙일보

입력

8일 오후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8일 오후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신종코로나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지난 8일에도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BNK센터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 프로농구' 부산 BNK썸과 청주 KB스타즈의 경기가 무관중 경기로 치러졌다. 이날도 5000명이 넘게 입장이 가능한 농구장 관중석이 텅 빈 채 경기가 진행됐다

8일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경기장 전광판에 코로나 19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송봉근 기자

8일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경기장 전광판에 코로나 19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송봉근 기자

8일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선수 이외에 경기 중계 관계자 등만 보인다. 송봉근 기자

8일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선수 이외에 경기 중계 관계자 등만 보인다. 송봉근 기자

지난달 21일부터 무관중 경기를 치러 온 여자프로농구는 현재 유일하게 리그가 진행되고 있는 국대 4대 프로스포츠(야구·축구·농구·배구)다. 그러나 코로나 19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자 WKBL(한국여자농구연맹)은 8일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제23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일(10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정규리그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8일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관중석 빈자리에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송봉근 기자

8일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관중석 빈자리에 현수막이 내걸려 있다. 송봉근 기자

8일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8일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WKBL은 "선수와 관계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두고 무관중 경기로 진행했으나 코로나 19의 확산이 진정되지 않고 선수단이 장기간 외부와 격리돼 발생하는 문제로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리그 재개 여부는 향후 추이를 지켜본 후 결정하기로 했다.

이병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오른쪽)가 8일 오전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기 제4차 이사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이날 코로나19로 장기화된 무관중 경기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경기 중단 여부를 논의했다. [뉴스1]

이병완 한국여자농구연맹 총재(오른쪽)가 8일 오전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3기 제4차 이사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사회에서는 이날 코로나19로 장기화된 무관중 경기의 장단점을 분석하고 경기 중단 여부를 논의했다. [뉴스1]

8일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8일 부산 금정구 BNK 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 썸과 KB 스타즈 경기가 무관중으로 열리고 있다. 송봉근 기자

이사회 결정으로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는 오늘(9일) 오후 7시 인천 신한은행-부천 하나은행 경기를 진행한 후 일시 중단에 들어간다. WKBL은 지난 8일까지 정규리그 90경기 중 81경기를 소화했으며 9일 경기까지 치르고 나면 8경기를 남겨둔 채 중단된다.
현재 여자프로농구는 아산 우리은행이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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