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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전광훈 범투본 "23일도 도심 집회"···서울시는 채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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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해 도심 집회를 금지했지만, 보수단체는 22일 예정대로 집회를 강행했다. 이날 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대표회장 목사가 주도하는 범투본은 22일과 23일 주말 도심 집회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보수단체 집회가 열리고 있다. 김경록 기자

22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보수단체 집회가 열리고 있다. 김경록 기자

22일 오후 집회 시작 이후 1시간가량 지나 박원순 서울시장이 집회가 열리는 광화문광장을 찾았다. 박 시장은 집회금지 안내방송 차량에 올라 시위자제를 요청했지만, 집회 참가자들은 구호를 외치며 행사를 계속했다. 서울시는 “집회를 채증하고 추후 수사기관을 통해 벌금 부과 등 사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영상·글=김경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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