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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얼음 없는 철원에 두루미 5500마리가?

중앙일보

입력

멸종위기 I급 두루미, 멸종위기 II급 재두루미는 해마다 겨울이면 우리나라를 찾아 겨울을 나는 귀한 손님입니다.

올해는 역대 가장 많은 5500마리가 강원도 철원 일대에 몰려, DMZ 인근 지역이 이들로 북적인다고 하네요.

원래 우리나라에 잠깐 머문 뒤 일본으로 날아가던 두루미들이 워낙 따뜻한 한국의 겨울 날씨에 그대로 눌러앉은 거라고 합니다.

1월 말, 한반도 최북단 철원을 찾았습니다. 얼음은 없고, 두루미는 많았는데요.

따뜻한 겨울 날씨, 두루미에게 좋기만 할까요?

해마다 두루미를 가장 가까이서 관찰하는 해설사들이 얼음 없이 겨울을 나는 두루미의 모습을 생생하게 전해줬습니다.

김정연 기자 kim.jeongye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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