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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약] 글로벌 물류기업 투자 확대로 경쟁력 강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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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관계사들은 새해를 맞아 적극적인 투자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최태원 SK 회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0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행복추구를 다짐하는 모습. [사진 SK그룹]

SK그룹 관계사들은 새해를 맞아 적극적인 투자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은 최태원 SK 회장(가운데)이 지난 15일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2020 신입사원과의 대화에서 행복추구를 다짐하는 모습. [사진 SK그룹]

SK그룹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일하는 방식의 혁신이 필요하다고 보고 2020년 경영활동의 시작인 신년회부터 파격적으로 열었다. 신년회는 최태원 회장의 별도 신년사 없이 다양한 이해관계자 인터뷰, 특별 초청한 이해관계자 대표들 현장 발언, 신입사원을 포함한 구성원 간 대담 등으로 꾸몄다.

SK그룹

새해를 맞아 SK 관계사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비즈니스 모델 혁신도 이어지고 있다. 투자형 지주회사 SK㈜는 1월 콜드체인 물류업체인 벨스타수퍼프리즈에 250억원을 투자해 물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바이오제약·신(新)에너지·반도체소재 등 미래 성장동력 투자에 주력하고 있는 SK는 2017년 글로벌 물류기업인 ESR에 투자하면서 물류사업에 진출했다. SK바이오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미국 FDA 신약판매 허가를 받은 혁신 신약 2종(세노바메이트·솔리암페톨)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분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SK㈜ C&C는 산업별 디지털 대표 사례 발굴 및 비즈니스 모델 혁신에 속도를 낸다. 지난해 연말 조직개편을 통해 디지털 기술로 고객 가치를 구현하는 ‘원스탑 서비스’ 수행 체계를 구축하며 디지털 사업 실행력을 높였다. SK텔레콤은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0 전시 부스에서 5G MEC 기술 기반의 다양한 미디어 기술을 선보였다. SK텔레콤은 바이톤의 한국 출시 전기차 대상 양사의 포괄적인 협력을 목표로 상호 양해각서를 체결하기도 했다.

SK이노베이션은 미래자동차로 주목받는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최첨단 모빌리티 기술을 전시했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오토모티브(Automotive),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5G 등 6개 사업분야와 관련된 반도체 솔루션을 전시했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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