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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언박싱] 이언주 "안철수? 이길 자신 있어, 경쟁해보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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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정치 언박싱(unboxing)’은 여의도 정가에 떠오른 화제의 인물을 3분짜리 ‘비디오 상자’에 담아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정치권의 새로운 이슈, 복잡한 속사정, 흥미진진한 뒷얘기를 ‘3분 만남’으로 정리해드립니다.

정치언박싱의 다섯번째 상자 주인공은 이언주(48) 미래를 향한 전진 4.0(전진당) 대표입니다. 인터뷰는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 있는 그의 사무실에서 이뤄졌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정계에 복귀한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를 언급하며 “누가 더 제대로 된 미래 세력인지 경쟁해보자”며 이길 자신이 있음을 당당히 밝혔습니다. 최근 한국당과 당 대 당 통합 공식 협의체를 가동했다고 밝힌 이 대표는 “황교안 대표와 일정에 관해서 이야기했다. 협의가 타결되면 통합 선언을 2월 초, 늦어도 10일 전에 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또 “독자적으로 가고 싶지만, 현실적인 돈 문제 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인터뷰=박해리·김태호 기자 park.haelee@joongang.co.kr
영상·그래픽=김지선·황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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