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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메건 마클 왕자비, 독립선언 후 첫 공개 행보는 캐나다

중앙일보

입력

영국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왕자비의 독립선언 이후 첫 공개 행보는 캐나다였다.

14일(현지시간) 메건 마클 왕자비가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여성 지원센터를 찾았다. [A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메건 마클 왕자비가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여성 지원센터를 찾았다. [AP=연합뉴스]

14일(현지시간) 마클 왕자비는 밴쿠버에 위치한 여성 지원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지역사회가 여성들에게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사실은 시설의 단체장이 마클의 방문 소식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알려졌다.

메건 마클 왕자비가 방문한 캐나다 밴쿠버의 여성 지역센터 외관. [AFP=연합뉴스]

메건 마클 왕자비가 방문한 캐나다 밴쿠버의 여성 지역센터 외관. [AFP=연합뉴스]

센터의 운영자 케이트 깁슨이 15일 메건 마클 방문당시의 사진을 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센터의 운영자 케이트 깁슨이 15일 메건 마클 방문당시의 사진을 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앞서 해리 왕자 부부는 왕실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며 캐나다 이주를 고려한다는 사실을 밝힌 바 있다. 배우 활동 당시 캐나다에서 오래 머물며 촬영했던 마클 왕자비는 캐나다에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메건 마클 왕자비는 SNS에 현지 생활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메건 마클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캐나다에 머물고 있는 메건 마클 왕자비는 SNS에 현지 생활모습을 공개하고 있다. [사진 메건 마클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14일 뉴욕타임스는 해리 왕자 부부의 이주에 대해 정작 캐나다에서는 크게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라고 보도했다. 신문은 해리 왕자 부부가 캐나다 시민권을 얻으려면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정상적 이민 절차를 밟아야 하고 세금 문제와 공식 직함에서도 일반 캐나다 국민과 같은 대우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장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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