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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집중(施善集中)]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가 종교 세상 주관하게 될 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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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사진) 총회장이 2020년 새해를 맞아 신년사를 발표했다. 신년사에는 지난해 활동과 더불어 향후 신천지예수교의 국내외 활동 방향, 대한민국의 종교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

이만희 총회장 신년사

신년사는 지난해 개최한 일명 ‘10만 수료식’으로 시작됐다. 이 총회장은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선교센터에서 10개월 만에 10만376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기독교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으로, 이는 사람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이요 역사”라며 “신천지예수교회에 이렇게 사람이 몰리는 것은 신천지예수교회에 하나님과 예수님이 함께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해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말씀 세미나를 개최해 말씀에 갈급한 1만5000여 명의 많은 심령이 말씀 앞에 모여왔다”며 “또 전국 목회자 약 400명이 말씀 세미나에 참석해 신천지예수교회에서 나오는 말씀이 진리이며 최고임을 인정했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올해는 성경 신약 계시록 말씀대로 하나님이 통치하시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선포했다. 그러면서 “불의하고 부패하고 타락한 한 세상은 물러가고, 하나님의 씨로 나고 예수님의 피로 죄 용서받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인 맞은 하나님의 나라 새 나라 새 민족 신천지예수교회 12지파가 종교 세상을 주관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 총회장은 지속해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를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신천지예수교회를 반국가·반사회·반종교라고 뒤집어씌웠던 한기총은 그 뿌리가 살인자 칼빈이 세운 장로교이고, 장로교는 일제강점기 때 일본 신에게 절하고 찬양했고, 교회 종도 떼다가 바쳤으며 ‘조선장로호’라는 전투기까지 바치는 등 친일적 행동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 총회장은 “천국이 가까이 왔다. 모두 회개해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단 한 번도 성경에 약속하시고 그대로 이루지 않은 적이 없었다. 신천지예수교는 하나님의 약속과 성취를 육하원칙대로 올바르게 전하는 참 교회”라며 “모두 하나님 말씀 안으로 들어와서 말씀을 깨닫고 눈을 떠야 한다. 천국을 소망하는 믿음의 형제들이 다 함께 구원받아 하나님과 영원히 함께 살기를 기원한다”고 신년사를 끝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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