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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낮에는 감귤따기, 밤에는 와인파티 … 제주의 겨울을 누리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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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라호텔이 제주의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트워밍 와인파티’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연인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제주신라호텔이 제주의 겨울 낭만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하트워밍 와인파티’는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연인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 제주신라호텔]

호텔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이른바 ‘호캉스’ 열풍이 제주도에선 겨울에도 뜨겁다. 제주도는 겨울 평균 기온이 영상 8.9도(2018년 12월~2019년 2월 서귀포 기준)로, 같은 기간 서울 평균 기온(영하 0.21도) 대비 9도가량 높은 덕분이다. 이에 제주신라호텔이 따뜻한 제주의 겨울을 누리고 싶은 사람을 위해 주야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낮에는 호텔 레저 전문가와 함께하는 야외 활동을, 밤에는 수영장에서 즐기는 영화와 와인으로 로맨틱한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 #내추럴 트레킹, 선셋 요트 체험 #레저 전문가와 힐링 야외 활동 #연인·가족 맞춤 공간도 운영

‘감귤따기 체험’‘내추럴 트레킹’으로 제주 겨울 만끽

‘감귤 따기’에 참가하면 제철 감귤을 마음껏 맛보고 딴 감귤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감귤 따기’에 참가하면 제철 감귤을 마음껏 맛보고 딴 감귤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제주의 겨울을 더 가까이 만나볼 수 있는 ‘감귤따기 체험’과 ‘내추럴 트레킹’은 손꼽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제주신라호텔은 레저 전문가 서비스(G.A.O.)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하게 천혜의 자연과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도록 전문 서비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주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감귤따기’ ‘내추럴 트레킹’ ‘한라산 눈꽃 트레킹’ ‘선셋 요트 체험’ ‘승마 체험’과 같은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겨울이 되면 삭막해지는 보통의 회색 도시들과 달리 제주의 겨울은 감귤의 노란빛으로 물든다. ‘감귤 따기’에 참가하면 제철을 맞은 달콤한 제주 감귤을 마음껏 맛보고, 직접 딴 귤을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겨울에만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라 12~2월 투숙객에게 인기가 높다.

월·수·금·일요일 오전 9시부터 진행되는 ‘내추럴 트레킹’은 제주도 곳곳의 아름다운 휴양림·오름·숲길 등을 걷는 힐링 프로그램이다. 호텔 레저 전문가가 동행해 탐방 코스에 숨은 이야기를 들려준다. 참가자들은 따로 차를 대여하지 않고, 제주신라호텔이 트레킹 코스까지 운영하는 픽업&센딩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호텔에서 마련한 쿠키와 귤, 따뜻한 커피를 즐기며 여유롭게 트레킹을 할 수 있다.

‘플로팅 시네마’ ‘와인 파티’로 로맨틱한 밤 분위기 연출

저녁에는 따뜻한 온수풀에서 로맨틱한 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주신라호텔의 이색적인 ‘플로팅 시네마’를 즐길 수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국내 호텔 중 최초로 야외수영장에서 진행하는 영화 상영 프로그램 ‘플로팅 시네마’를 선보였다. 플로팅 시네마는 올겨울에도 이어진다. 쏟아질 듯 매력적인 별빛과  높이 뻗은 야자수 아래서 야외수영을 즐기며 영화를 감상하는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플로팅 시네마가 펼쳐지는 제주신라호텔의 야외수영장은 제주의 밤하늘을 환하게 밝혀주는 달빛 아래서 자정까지 수영을 즐길 수 있는 ‘문라이트 스위밍’으로 유명하다. 특히 수영장은 평균 33도 이상, 자쿠지는 38~42도로 온도를 유지하기 때문에 겨울에도 따뜻하게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플로팅 시네마는 야외수영장에 설치된 대형 LED 스크린으로 감상한다. LED 스크린의 선명한 화질을 통해 영화의 감동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또 일부 패키지에는 편안한 영화 감상을 위한 특별한 선물 ‘플로팅필로우’(물에 뜨는 베개)도 제공된다. 신라호텔에서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플로팅필로우는 곡선형 공기 주입식 튜브 타입이다. 따뜻한 온수풀 속에서 필로우에 기대 편안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올해 선보이는 영화는 총 8편이다. 오는 31일까지 자녀 동반 가족고객이 많은 패밀리 풀에선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몬스터파크’ ‘리노’가 오후 3시에 상영된다. 저녁 시간에는 어덜트 풀과 패밀리 풀에서 아카데미 작품상에 빛나는 ‘그린북’ ‘어드리프트’가 상영된다. 내년 1~3월에는 ‘토이무비’ ‘원더’ ‘아이필 프리티’ 등이 상영될 예정이다.

연중 다양한 장소와 콘셉트로 진행되는 제주신라호텔의 와인파티는 제주의 긴 밤을 로맨틱하게 꾸며주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하고자 하는 연인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여행을 와서 연애 시절의 풋풋한 기억을 되살리고픈 부부들로 늘 붐빈다.

제주신라호텔은 연인과 가족 고객의 요구에 맞춰 공간을 분리해 운영한다. 따뜻하고 아늑한 연회장 안에서 통유리를 통해 야자수와 어우러진 루미나리에를 감상하며 와인을 즐길 수 있는 ‘하트워밍와인파티’는 내년 3월 31일까지 로즈&릴리 연회장에서 열린다. 매일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되며, 10여 종의 프리미엄 와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재학 기자 kim.jaiha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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