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12/17/7941c683-42f3-44c9-88d0-e2a357edb8bc.jpg)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청와대사진기자단]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이 오는 19일 제21대 국회의원 총선 출마를 선언하는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한 여권 관계자는 17일 연합뉴스를 통해 “김 전 대변인이 19일 군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군산 지역 총선 출마를 공식적으로 선언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 전 대변인은 이달 초 ‘부동산 투기’ 논란이 인 흑석동 상가 건물을 매각하고 차익을 모두 기부하겠다고 밝힌 뒤 총선 출마설이 불거졌다.
그가 최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을 신청하고, 군산 지역의 한 사무실을 임대한 점도 주목됐다.
김 전 대변인은 그간 라디오 방송 등을 통해 총선 출마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으며 “유용한 곳에 쓰임새가 있길 바란다”고 말해왔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