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훈 한수원 사장 "에너지전환 시대에도 원자력이 기저 전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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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은 6일 “에너지전환 시대에도 원자력이 기저 전원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언하는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   (서울=연합뉴스)

발언하는 정재훈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 (서울=연합뉴스)

그는 이날 경북 경주시에서 한국원자력산업회의가 개최한 ‘제7회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에서 “원전의 안전한 운영을 통해 원자력이 신재생에너지와의 공존 시대를 이룩해 인류에 공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일본원자력산업협회·중국핵능핵업협회·대만핵능급산업협회 등 동아시아 원자력 전문가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정 사장은 한국원자력산업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정 사장은 “동아시아 원자력포럼이 세계와 함께 하는 보다 큰 원자력 민간 협의체가 되기 위해 동아시아 4개국 외에 더 많은 국가들이 이 포럼에 참여하기를 공식 제안한다”고 말했다.

손해용 기자 sohn.y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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