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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대 아동상담보육과, 송파안전체험교육관 현장견학

중앙일보

입력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

경복대학교 아동상담보육과는 지난 16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서울시 송파구에 소재한 송파안전체험교육관 견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은 국내 최초 종합안전체험관으로 생활안전을 비롯하여 항공·선박·철도 등 대형교통 재난에 대비한 안전체험을 할 수 있는 기관이다.
이번 견학은 졸업을 앞둔 77명의 재학생들이 예비 보육교사로서 안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실제 보육현장에서 위험한 상황이 생겼을 때 민감하게 대처하도록 미리 체험해 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재난 안전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화재, 태풍, 지진 등의 재난사고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대형교통 안전교육을 통해 항공ㆍ선박ㆍ철도 내 안전수칙을 배우고 비상탈출을 체험해 보는 기회를 가졌다.

김미나(아동상담보육과 2학년) 학생은 “이번 체험을 통해 보육교사로 내가 맡은 아이들이 이런 위험에 처한다면 나는 어떻게 해야 할까?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란 생각을 갖고 체험에 임했다”며, “이론과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영유아들이 평소에 안전의식을 갖고 대처하는 방법들을 익힐 수 있도록 상호작용을 잘 하는 보육교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선영 아동상담보육과 교수는 “보육 직무를 수행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라며, “이번 견학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 의식을 다지고 위기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하는 실무지식을 현장에서 얻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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