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길 건널목서 마을버스 시동 꺼져…열차 추돌, 4명 부상

중앙일보

입력 2019.10.07 05:41

업데이트 2019.10.07 09:24

6일 오후 10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경의선 백마역 부근 철길 건널목에서 마을버스가 선로에 진입하는 열차와 추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6일 오후 10시 50분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경의선 백마역 부근 철길 건널목에서 마을버스가 선로에 진입하는 열차와 추돌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도 고양시 백마역 철길 건널목에서 마을버스와 열차가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후 10시 50분께 경의선 백마역 부근 철길 건널목에서 선로에 진입하는 서울행 열차와 마을버스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마을버스 운전사와 승객 3명 등 총 4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열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마을버스는 열차와 추돌하기 직전 차단기를 들이받고 멈춰 섰으며, 버스 안에 타고 있던 승객들이 신속하게 대피했으나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다.

코레일 측은 마을버스를 빼내는 등 사고 처리를 위해 열차 운행을 약 30분간 중단했다가 재개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버스의 시동이 꺼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됐다”며 “정확한 경위는 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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