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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라! 대한민국 경제] 자율주행기술 솔루션 확보에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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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면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기술 확보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독자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ADAS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융합한 자율주행기술 솔루션 확보에 힘쓰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기술 확보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독자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ADAS 기술을 고도화하고, 이를 융합한 자율주행기술 솔루션 확보에 힘쓰고 있다. [사진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자율주행 관련 기술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연구개발 투자 비용을 매년 10% 안팎으로 늘려 지난해 처음 8000억원을 넘어섰고 올해는 9500여 억원을 투자한다. 또 2021년까지 자율주행 개발 인력을 1000명 이상으로 늘리고, 소프트웨어 설계인력도 2025년까지 4000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모비스

지난해 자율주행 독자센서를 2020년까지 모두 개발한다는 전략을 발표하고 관련 기술 확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말까지 차량 주변 360도를 모두 센싱할 수 있도록 단·중·장거리 레이더 4종 기술을 모두 확보했다. 또 딥러닝 기반 카메라 센서를 국내 스타트업과 협업해 개발하고 있다. .

현대모비스는 독자 센서 기술을 바탕으로 첨단운전자지원(ADAS)기술을 고도화함과 동시에 이들을 융합한 자율주행기술 솔루션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를 통해 레벨2 고속도로주행지원기술(HDA2)을 지난 2017년 개발해 올해 양산할 계획이다.

성능 검증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서산주행시험장을 지난해 6월부터 가동하고 있으며, 세계 각국의 실 도로에 자율주행 시험차를 내놓고 글로벌 테스트에 나서고 있다.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5G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커넥티드카 기술 개발을 위해 KT와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양사는 인프라 구축과 동시에 실시간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기술, 차량 사물 간 통신(C-V2X) 기술 개발에 착수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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