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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바른ICT연구소, 제8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 5~6일 개최

중앙일보

입력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가 오는 9월 5일~6일 행정안전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와 함께 제8회 아시아 프라이버시 브릿지 포럼(Asia Privacy Bridge Forum, 이하 APB 포럼)을 개최한다.
APB 포럼은 아시아 주요 국가의 학계 및 공공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전문가들로 구성된 민간 국제협력 공동체로서 아시아 국가들 간의 개인정보보호 제도 및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개인정보보호에 필요한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개최되어 왔다. 이번 가을로 8번째가 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Human-Centered and Trustworthy AI Technology’를 주제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김순전홀에서 진행되는 9월 5일 포럼에서는 국내외 개인정보 전문가 토론회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시대의 아시아 주요국 프라이버시 정책 토론과 함께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된 개인정보 유출사고와 관련된 국가간 정보요청 및 협력양식(CIR Toolkit)의 개선에 대한 논의가 진행된다. 또한,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진행되는 9월 6일 포럼에서는 Facebook과 같은 다국적 기업의 AI 정책과 프라이버시 보호 측면에서의 시사점 뿐 아니라 인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국가의 개인정보보호와 관련된 제도 및 사례, APEC CBPR에서 제시하고 있는 국가간 개인정보 이동 및 보호 등의 내용을 대중적으로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바른ICT연구소의 김범수 소장은 “이번 APB 포럼이 AI 및 빅데이터 시대에서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개인정보 및 프라이버시 보호와 관련된 국가별 정책과 이슈, 동향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향후 4차 산업혁명의 원동력 중 하나인 데이터를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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