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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정규시즌 9월 28일 종료 예정

중앙일보

입력

2019 프로야구 KBO리그가 9월 28일 정규시즌 일정을 마칠 예정이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9일 프로야구 정규시즌 잔여 일정을 확정, 발표했다. 올 시즌 우천으로 미뤄진 38경기와 기존에 미편성한 5경기를 합한 총 43경기를 9월 14일부터 28일까지 편성했다.

2019년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자료=KBO

2019년 프로야구 잔여경기 일정. 자료=KBO

8월 29일부터 우천 등으로 경기가 취소되면 예비 일에 우선 편성하며 예비 일이 없는 대진인 경우 9월 14일 이후 더블헤더로 소화한다. 경기가 취소된 팀의 맞대결이 남아 있지 않으면 추후에 편성한다. 단, 예비일 및 더블헤더 편성 시 한 팀의 연전은 일주일 기준으로 최대 7연전까지만 가능하다.

더블헤더 1차전의 개시 시간은 평일은 오후 3시,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2시이며, 2차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오후 5시에 시작한다. 1차전이 취소되거나 일찍 종료되더라도 2차전은 원래 예정된 시간에 열리며, 1차전이 늦게 종료될 경우 20분 뒤에 2차전이 거행된다. 더블헤더는 이틀 연속 실시하지 않으며, 1차전은 연장전 없이 9회까지만 거행된다.

만약 우천 등으로 연기되는 경기가 포스트시즌 진출 팀과 관계없는 대진일 경우에는 포스트시즌의 이동일에도 경기를 거행할 수 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4, 5위)을 치르지 않는 팀의 경기가 28일 이후로 밀리면 정규시즌 최종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막일 사이에 경기를 치른다.

추석(13일) 하루 전과 다음 날에는 교통 상황 등을 고려해 오후 5시에 경기를 치르기로 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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