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A 개통 땐 서울역까지 20분…초·중·고교 들어설 예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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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

대림산업이 경기도 파주시 운정3지구 A27블록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운정 어반프라임’(조감도)을 분양한다.

3.3㎡당 분양가 1200만원대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0층, 15개동, 총 101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기준 ▶59㎡ 418가구▶74㎡ 157가구 ▶84㎡ 435가구로 구성됐다.

교통편이 우수하다. 단지는 다음달 착공 예정인 GTX-A 노선 중 운정역(예정) 인근에 위치했다. 2023년 개통 예정이다. 개통되면 GTX-A 운정역(예정)에서 서울역까지는 20분 이내, 삼성역까지는 30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차량으로 서울 접근하기도 편리하다. 단지로부터 200m 거리에 제2자유로(삽다리IC)가 있다.
광역 교통망도 고루 갖춰진다. 지하철 3호선 연장(파주시 사전타당성 조사 진행 중), 김포~파주 간 제2외곽순환도로(2026년 예정), 서울~문산고속도로(2020년 예정) 등이 예정돼 있다.

e편한세상의 신규 주거 플랫폼이자 라이프스타일 맞춤 주거 플랫폼인 ‘C2 HOUSE’가 적용된다. 현관에는 대형 팬트리가 설치돼 큰 부피의 물품을 보관할 수 있고(일부 타입 제외), 다용도실은 세탁기와 건조기를 병렬로 배치할 수 있을 만큼 넓게 설계된다. 주방에는 넓고 큰 창을 둬 채광 및 통풍을 극대화했다.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을 통해 미세먼지를 24시간 관리하며 실내 공기 질을 깨끗하게 유지한다. 미세먼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도 갖췄다. 단지 내 실내놀이터에도 공기 청정시스템을 갖춰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뛰어놀 수 있게 했다.

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 단지 주변에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등이 있다. 또 유치원과 초ㆍ중ㆍ고교도 계획되어 있다.

공공택지인 운정3지구에 들어서는 단지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아 3.3㎡당 평균 1200만 원대의 분양가로 공급된다. 신혼부부 특별공급 물량이 전체 20%다. 입주는 2021년 7월 예정이다.

한은화 기자 onhwa@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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