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내비게이션 - 2020 수시 특집] 학생부교과전형 수능최저기준 폐지하고 교과 100%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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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외국어대학교는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폐지하고 교과 100%만으로 선발한다. 2015년 1월 이후 졸업(예정)자로, 3개 학기 이상의 학생부 성적이 있어야 지원할 수 있다.

한국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진 한국외대]

한국외대는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사진 한국외대]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수능 이후에 면접을 시행한다. 졸업 연도 제한이 없다.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경우 지원 가능하다.

고른기회전형은 고른기회Ⅰ, 고른기회Ⅱ, 고른기회Ⅲ의 3개 전형으로 구분된다.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한다.

박지혜 입학처장.

박지혜 입학처장.

논술전형은 졸업 연도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논술고사 70%와 학생부교과 30%를 합산하며 모집단위에 따라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후 최종합격자를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서울캠퍼스에서만 적용한다.

한국외대는 올해 특기자전형에서 수학/과학 분야를 폐지하고 외국어 분야와 소프트웨어 분야만 운영한다. 전형 방법은 외국어 분야와 소프트웨어 분야 모두 서류평가 100%로 3배수를 통과시킨 뒤 서류평가 70%와 면접평가 30%를 합산한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kim.seu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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