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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경영] R&D·인공지능·보안전문가 양성 박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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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난해 6월 KAIST와 ‘LG전자-KAIST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는 제품과 서비스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서 지난해 6월 KAIST와 ‘LG전자-KAIST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 과정을 개설하고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사진 LG전자]

LG전자 대표이사 CEO 조성진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 분야의 글로벌 인재 영입을 직접 챙긴다. 지난해 11월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4차 산업혁명 분야 글로벌 IT 업계에서 일하며 경험과 역량을 갖춘 인재와 미팅을 갖고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비전과 R&D 인재 육성계획 등을 소개했다.

LG전자

조 부회장은 2016년 대표이사 취임 후 ‘LG 테크노 컨퍼런스’에 지속해서 참여하고 있다. LG 테크노 컨퍼런스는 LG그룹 최고경영진이 국내외 인재에게 기술혁신 사례, 연구개발 로드맵, 신성장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다.

LG전자는 2009년부터 연구개발(R&D) 등 전문 분야의 인재를 연구위원과 전문위원으로 선발해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 초 선발한 21명을 포함해 총 230여 명이 연구개발·디자인·구매·공급망관리 등 전문 분야에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올해 들어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 캐나다 토론토대학교와 ‘인공지능 전문가(AI Specialist)’ 교육 및 인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KAIST와는 ‘LG전자-KAIST 인공지능 고급과정’을 개설해 영상·음성·제어·고급알고리즘 등 4개 영역 10개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 늘며 보안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지난해 6월 KAIST와 ‘LG전자-KAIST 소프트웨어 보안전문가(LG전자-KAIST SW Security Specialist)’ 과정을 개설했다.

중앙일보디자인=김승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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