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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는 금융] 금융교육, 해외연수, 창업 지원 … ‘미래의 주인공’ 희망 키웁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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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업계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의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위한 금융교육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응원하고 있다. 이달 들어 은행별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 지원활동은 청년 취업 및 창업지원 청소년 금융교육, 산학협력 프로그램, 청소년 대상 해외 연수 등이다. 금융업계는 차세대 금융 소비의 주역이면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을 위한 금융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금융업계, 여름방학 맞아 청년 응원 프로그램 활발

장애청년의 글로벌 리더 성장 응원

장애청년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이 지난 4일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전경련회관에서 발대식을 갖고 그 대장정의 시작을 알렸다.

신한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장애청년드림팀’은 장애청년이 국제사회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외연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15기 드림팀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장애청년 33명과 이들을 지원할 서포터 등 총 66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들은 에티오피아·호주(2팀)·프랑스·미국·인도네시아로 떠나는 6개 팀과 아시아-태평양 지역 장애청년을 한국에 초청하는 한국연수팀 등 총 7개 팀으로 구성됐다.

한편 신한은행은 ICT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10개 IT특성화고등학교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산학협력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22일부터 3주 동안 신한은행 ICT직원과 함께 은행 디지털 서비스의 UX/UI(사용자 경험/이용자 환경) 개선 아이디어를 연구하고, 현장견학, 실제 업무 체험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청년 창업 지원 업무협약, 채용박람회 개최

우리은행은 지난 15일 서울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및 KONE와 ‘청년창업기업 스케일업 및 유니콘 기업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KONE는 지난해 8월 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조직’으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출신 기업을 회원으로 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강소·스타트업 기업의 채용 지원을 위한 ‘IBK 來일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이 주최하고, 서울 동북권 소재 12개 대학교, 서울지방고용노동청, 한국장학재단, 청년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우수 강소·스타트업 기업과 기업은행 창업육성 플랫폼 ‘IBK창공(創工)’ 기업 등 50개 회사가 참가했다.

BNK금융그룹 부산은행은 지역 대학생의 원활한 취업 지원을 위한 ‘SUM CAMP’를 진행했다. 부산은행 ‘SUM(Supreme Unique Memory) CAMP’는 취업에 필요한 정보 전달과 올바른 직업관 정립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생의 가장 큰 고민인 ‘취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부산은행 연수원에서 진행된 이번 캠프에는 부산지역 14개 대학, 70여 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청소년 대상 특강 금융교육 실시

NH농협은행은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14개 ‘청소년 금융교육센터’에서 ‘여름방학 특강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 금융교육은 농협은행의 대학생봉사단 ‘N돌핀’과 함께 초등학생을 위한 ‘여름방학 머니! MONEY 특강’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은 올바른 경제관념 확립을 위해 전주 전일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JB Dream up 금융투어’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JB Dream up 금융투어’는 학생들에게 금융기관이 하는 일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경제교실을 통해 세계 화폐, 저축 및 용돈·자산 관리 등 다양한 주제로 금융교육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앙일보디자인=송덕순 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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