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대표 대폭개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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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대한배구협회는 17일 제5회 아시아여자배구선수권대회(10월·홍콩) 에 대비, 현국가대표팀을 노장대신 주니어대표출신 신진들로 대거 교체하는 개편을 금명간 단행한다.
대표팀 박승수(박승수)감독은 『유럽전지훈련등 그동안의 훈련결과를 토대로 국제배구추세인 높이배구에 대비하고 체력등을 감안, 대표팀을 개편하게 됐다』고 말했다.
새로 선발될 것으로 알려진 주니어출신선수들은 김미숙(김미숙·한일합섬·1m79cm) 장윤희(장윤희·호유) 강주희(강주희·1m86cm) 김정순(김정순·대농) 남순옥(남순옥·태광·1m83cm) 등 5명이다.
아시아 최장신이자 우승후보 중국의 높이배구에 대비, 국내최장신인 강주희 남순윽이 센터 블로커로 가세하고, 수비(강윤희)·왼쪽공격(김정순)·오른쪽 공격(김미숙) 이 골고루 보강되는 것이 특색이다.
그러나 현대표선수중 세터에는 임혜숙(임혜숙)이나 김경희(김경희), 지경희(지경희) 유영미(유영미) 박미희(박미희) 주선진(주선진) 문선희(문선희) 의 「베스트6」는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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