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중앙일보 일문 번역판(일본어판)에 실린 칼럼 제목을 문제 삼았다.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17일 브리핑에서 일본어로 번역된 기사 등을 놓고 “무엇이 한국과 우리 국민을 위한 일인지 답해야 할 것”이라며 “국익의 시각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라는 당부의 말씀”이라고 밝혔다.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또한 이보다 앞선 16일 중앙일보 칼럼 3건을 문제 삼았다.
중앙일보는 이에 대해 지난 19일 자 ‘언론이 정부 비판하면 ‘매국’인가’라는 사설을 통해 사실을 바로잡았다. 영상으로 다시 한 번 더 바로잡는다.
조문규 기자, 영상편집 조수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