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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사진영상으로 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국의 서원’ 9곳

중앙일보

입력

조선 중기 이후 학문연구와 선현 제향을 위해 사림이 설립한 사설 교육기관인 서원(書院) 9곳을 묶은 ‘한국의 서원’(Seowon, Korean Neo-Confucian Academies)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됐다. 제43차 세계유산위원회는 6일 오후(현지시간) ‘한국의 서원’을 세계유산목록에 싣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등재된 ‘한국의 서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ㆍ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 등 9곳이다.
사진영상으로 이들 9곳의 서원들을 살펴봤다. 사진 속 서원들은 숲에 둘러싸여 있는 한폭의 동양화다.

이번 서원 등재로 한국은 1995년 처음 등재된 석굴암ㆍ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를 비롯해 14개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조문규 기자. 영상편집 여운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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