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10대 여학생 성추행 복면 남성, 하루 만에 검거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일 안양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복면을 쓴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한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사진 YTN 방송 화면 캡처]

20일 안양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복면을 쓴 남성이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한 뒤 도주해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사진 YTN 방송 화면 캡처]

경기 안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 인근에서 10대 여학생을 성추행하고 달아났던 20대가 범행 하루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안양동안경찰서는 지난 20일 오후 5시께 안양시 동안구 A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복면을 쓰고 10대 여성의 다리 부위를 만지고 달아난 A(28)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A씨는 자신의 얼굴을 가리기 위해 복면을 쓰고 범행을 저질렀으며 경찰에 붙잡힌 후 자신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수사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검토 중이다.

배재성 기자 hongdoya@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