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우 빼고 이승호 넣고 올림픽 대표팀 22명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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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네테 올림픽 예선을 겸한 아시아 야구선수권대회(11월 5~7일.일본 삿포로)에 출전할 야구 대표팀의 최종 엔트리가 확정됐다. 대한야구협회는 30일 김재박(현대)감독이 최종 지명한 대표팀 22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엔트리에는 지난달 22일 발표된 2차 엔트리 31명 중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출전 불가 방침을 통보해온 김병현(보스턴 레드삭스).서재응(뉴욕 메츠)과 부상 치료를 이유로 출전을 고사한 송진우(한화).이상훈(LG) 등이 제외됐다.

김감독은 송진우.이상훈 등이 빠진 왼손투수 자리에 2차 엔트리에 속했던 조웅천(SK)을 빼고 왼손투수 이승호(LG)를 대신 발탁했다.

김종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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