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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국가대표 반려견 ‘진선미’ 온라인 투표로 뽑는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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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반려동물 1000만 시대다.  가족처럼  감정을 공유하는 펫팸(pet-family)족이 빠르게 늘고 있다. 이런 상호 작용은 정신·신체 건강에도 긍정적이다. 타인과 상호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사회적 고립감이나 우울감을 덜 느낀다. 반려동물과 산책하면 신체 활동량도 증가한다. 반려견과 함께 살았던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사망률이 낮다는 연구도 있다.

제4회 JT왕왕콘테스트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다양한 활동도 늘고 있다. 종합 금융그룹 J트러스트 그룹(JT캐피탈·JT친애저축은행·JT저축은행)은 ‘제4회 JT왕왕콘테스트’를 개최한다.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우리나라 대표 반려견을 선발하는 반려견 오디션이다. 올해 JT왕왕콘테스트에서는 지역 예선·본선과 패자부활전에 해당하는 끝장전, 전국 본선 등을 거쳐 톱3 반려견을 선발할 예정이다. 오는 17일부터 지역 예선을 시작으로 다음달 28일까지 두 달 동안 진행된다.

특히 평가 방식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별 경쟁제도를 도입했다. 여기에서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평가를 통해 반려견을 선발한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

 지역 예선은 ▶서울·인천 ▶경기 ▶대전·충청·강원 ▶광주·전라·제주 ▶부산·대구·울산·경상 등 5개 지역으로 나눠 이뤄진다. 지역 예선에선 온라인 평가를 통해  반려견 100마리를 선정한다. 이후 진행되는 지역 본선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반려견 3마리를 선발해 전국 본선 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탈락한 반려견에게는 또 한 번의 기회가 있다. 끝장전이다. 탈락한 85마리의 반려견 중 최종 우승을 차지한 1마리도 전국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 전국 본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 예선·본선과 끝장전에서 선발된 16마리의 반려견이 경합을 벌인다.

 J트러스트그룹은 최종 톱3에 선정된 우승 견과 견주에게 상금을 지급하고 향후 1년간 JT금융그룹 반려견 모델로 활동할 기회를 제공한다.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반려견주에게는 우상 상금과 동일한 금액을 반려견 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특전도 제공한다.

JT왕왕콘테스트의 사전 참가 신청은 16일까지다. 만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응모·참여가 가능하다. 지역 예선에 사전 참가를 신청하면 총 30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얼리버드 이벤트에 자동 응모된다.
권선미 기자 kwon.sunm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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