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의 화신' 김희선, 인기는 불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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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의 김희선. 타방송사 동시간대 드라마와 시청률 경쟁에서는 밀렸지만 여주인공 김희선의 인기는 여전히 뜨겁다.

7월 1일~17일 진행중인 '네티즌 연예대상 7월 MVP' 여자 연기자 부문에서 8일 저녁 8시 현재 37.5%(1040명)의 지지율로 정상을 달리고 있는 것. 아시아 최고 미인으로 '미의 화신'으로 불리는 김희선의 저력을 실감케 한다.

MBC 주말극 '진짜진짜 좋아해'의 유진은 19.9%(552명)로 2위를 기록중이다. 강원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연기변신으로 청와대 요리사가 되는 주인공 역으로 기존 이미지와는 전혀 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KBS2TV 월화드라마 '미스터 굿바이'의 이보영은 3위. 19.6%(544명)의 지지율로 2위 유진과 근소한의 차이를 보이며 엎치락 뒤치락 하는 중이다.

KBS 일일연속극 '열아홉 순정'의 구혜선과 MBC 주말연속극 '불꽃놀이'의 한채영은 성공적인 연기 변신의 평가가 잇따르며 각각 4,5위에 랭크되었다.

그밖에 '어느 멋진날' 이연희와 성유리, '주몽'의 유화부인으로 컴백한 오연수, '101번째 프러포즈' 박선영, '소문난 칠공주'의 억척녀 이태란이 10위권에 진입했다. <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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