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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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뚜렷한 자연의 축복속에 가을을 맞았습니다. 스산한 바람과 더높은 하늘과 색깔 입는 거리의 단풍들에 반가운 마음이 드는 것은 상반기 내내 우울했던 사회상 탓일까요?

풍요와 독서와 낭만의 이 계절에 우리 모두의 삶과 마음도 저 높은 가을하늘 만큼, 저 깊은 단풍색처럼 높고 깊어지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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