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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성년의 날’…전국 청소년 63만명 올해 성년된다

중앙일보

입력

[여성가족부 제공=연합뉴스]

[여성가족부 제공=연합뉴스]

올해 성년이 되는 전국 청소년은 2000년생 63만여명으로 이들은 성인의 권리와 의무, 책임을 가지고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정당에 가입하고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할 수 있으며 부모 또는 후견인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하고 재산관리도 할 수 있다.

20일 여성가족부는 ‘성년의 날’을 맞아 오늘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올해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한다.

‘새로운 출발, 희망찬 내일’을 주제로 열리는 이 날 행사에는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하는 청소년, 이주배경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이 되는 100여명의 다양한 청소년이 참석해 성년의 의미를 나눈다.

또한 행사에서는 ‘스무 살, 청춘의 버킷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사전 실시된 소망목록 공모전 시상, 청소년 소통 멘토 ‘꿈꾸는 지구’ 김수영 대표의 특강, 인디밴드 리얼플레이어즈의 축하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성년의 날은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이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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