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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여신 미모’ 핑클, 오늘 완전체 회동…활동 기대감 높아져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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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주현 공식 팬클럽 ‘BECAUSE OF 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 옥주현 공식 팬클럽 ‘BECAUSE OF 옥주현’ 인스타그램 캡처]

핑클 멤버가 한자리에 모였다.

12일 옥주현의 팬클럽 인스타그램에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함께 식사를 즐기며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공개됐다.

특히 이들은 그룹 결성 21주년을 기념하는 노래를 부르기도 해 팬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핑클은 올해 JTBC 신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오랜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네 명의 핑클 멤버들이 사실상 완전체로 뭉치는 것은 2005년 발매된 앨범 ‘Forever Fin.K.L’ 발매 이후 14년 만이다.

핑클이 완전체로 나오는 신규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은 JTBC 대표 예능 콘텐츠인 ‘한끼줍쇼’와 ‘슈가맨’, ‘효리네 민박’ 시리즈 등을 제작한 윤현준 CP가 맡았다.

그리고 ‘걸스피릿’ ‘효리네 민박1, 2’의 마건영 PD가 정승일 PD와 공동 연출자로 나섰다. 올여름 방송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8년 5월 1집 ‘블루레인’으로 데뷔한 핑클은 약 7년간 가요계의 최정상을 지키다 2005년 마지막 앨범 발매 이후 각자의 길을 걸었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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