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천, 오늘 긴급 기자회견…"황하나 마약 연루설 관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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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씨. [연합뉴스]

가수 겸 배우 박유천(33)이 10일 긴급 기자회견을 연다.

박유천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금일 오후 6시 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유천 측은 "현재 황하나 마약 수사로 관련한 연예인 A씨로 박유천이 지목되고 있어 이에 대해 직접 기자분들을 만나 입장을 밝히는 자리를 가지고자 한다"고 밝혔다.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박유천의 전 연인으로 알려진 황하나는 현재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황하나는 경찰에 연예인 A씨의 권유로 마약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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