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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 바이오] 미세먼지 침투로 목 칼칼할 땐 기관지의 필터 역할 ‘용각산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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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면

 보령제약

용각산은 1967년부터 지금까지 국민의 기관지 건강을 지켜온 대표 브랜드다.

용각산은 1967년부터 지금까지 국민의 기관지 건강을 지켜온 대표 브랜드다.

미세먼지가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미세먼지는 폐포를 통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킨다. 이 과정에서 혈관을 손상시켜 협심증·뇌졸중을 유발하기도 한다. 심혈관 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은 혈관에 미세먼지가 쌓이면 산소 교환이 원활하지 못해 병이 악화할 수 있다. 초미세먼지(PM2.5)에 장기간 노출되면 심근경색 등 허혈성 심질환 사망률이 30~80%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흡기에는 더욱 치명적이다.

섬모 운동 활성화로 유해물질 배출 

보령제약의 ‘용각산쿨’은 호흡기 질환의 관리,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하는 의약품으로 ‘기관지 필터‘라고 할 수 있다. 최근 선보인 애니매이션 방식의 새 광고에선 용각산 미세 분말이 기관지의 뮤신 분비와 섬모 운동을 활성화해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외부로 배출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용각산쿨은 휴대가 간편한 1회용 스틱 포장의 과립형으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으며 타액(침)에 쉽게 용해된다. 기존의 용각산보다 길경가루·세네가·행인·감초 함량을 높였고 인삼과 아선약도 추가됐다. 순수 생약성분의 주 성분들은 기관지 내부에서 점액 분비를 높이고 섬모운동을 활발하게 해 미세먼지로 자극 받은 목의 자정작용을 높인다.

용각산쿨의 주재료인 길경은 도라지의 약재명으로, 폐와 기관지를 다스리는데 널리 쓰이는 한약재다. 목이 붓는 것을 치료하고, 담을 삭히고 기침을 멈추며 화농 질환의 고름을 빼주는 약효가 있다. 가래 때문에 기침이 나고 숨이 찰 때, 가슴이 답답하고 아플 때, 화농증 등에 자주 사용된다. 특히 길경에는 ‘사포닌’ 성분이 들어 있어 기도 점액인 뮤신 분비를 증가시킨다. 이들 성분은 가래 배출을 용이하게 하고 기관지 내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국내 유일 미세분말 제조 기술 보유 

용각산쿨 과립은 목에 있는 가래를 용해시킬 뿐 아니라, 윤활유 역할을 한다. 목에 분포한 약 6억 개의 섬모의 운동을 촉진한다. 섬모운동이 활성화되면 물어진 가래 등 이물질이 외부로 빠르게 배출돼 목의 답답함을 해소하고 가래와 이물질로 인해 발생하는 기침이 진정된다.

용각산쿨은 물 없이 복용해야 한다. 물과 함께 복용하면 희석될 뿐 아니라 위로 바로 넘어가게 돼 효과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용각산쿨 패밀리브랜드로는 ‘용각산’과 ‘목사랑 캔디’가 있다. 용각산은 미세분말 제형으로 1967년 6월 26일 첫 발매된 이후 지금까지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테디셀러다. 용각산의 미세분말을 만드는 기술은 용각산 원조인 일본 류카쿠산사와 보령제약만 보유하고 있다.

‘목사랑 캔디’는 허브향과 매실향 두 가지 맛이 있다. 두 가지 맛 모두 목에 좋은 ‘19가지 천연 허브향‘이 배합돼 있다. 매실향은 허브추출물과 매실추출물, 구연산 등이 함유돼 있어 목 안 깊숙한 곳까지 상쾌함을 느낄 수 있다. 시원한 맛이 입안에 오래 남는다. 흡연·감기·미세먼지 등으로 인한 목의 불쾌감 완화와 구취 제거에 효과적이다.

 류장훈 기자 j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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