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상상빌리지 기숙사 개관식

중앙일보

입력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3월 7일(목) 오후 2시 교내 신축 기숙사 상상빌리지 개관식을 개최한다.

개관식에는 한성학원 이종훈 이사장, 한성대 이상한 총장, 변대중 총무처장, 권혁운 동문회장, 곽성학 대학원동문회장 등 한성대 관계자를 비롯하여 한국사학진흥재단 지병문 이사장, 유승희 국회의원, 이승로 성북구청장 등 내외빈과 발전기금 기부자 100여명이 참석하여 개관을 축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1부 개관식 및 상상빌리지 투어와 2부 리셉션으로 구성되며 △테이프 커팅식 △준공 경과 및 발전기금 현황 보고 △공로패(조자연 전 총무처장, 이학기 군장종합건설 소장) 및 감사패(곽성학 한일물산 대표, 엄미숙 한성대 크리에이티브인문학부 교수, 이태화 ㈜한울촌 대표이사) 시상 △상상빌리지 홍보동영상 상영 및 투어 등이 진행된 후 리셉션이 이어진다.

한성대는 2017년 부족한 기숙사를 확충하기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새로운 기숙사 건립을 추진했고, 그해 9월 상상빌리지를 착공하여 2018년 12월 준공했다. 향후 한국사학진흥재단과 공동으로 출자해 만든 유한회사가 상상빌리지를 운영하고 관리한다.

상상빌리지는 지하 2층 지상 7층 총 면적 6,771.9㎡의 2인실 162개, 1인실 2개로 이뤄져 총 326명이 생활할 수 있는 규모로 독서실, 곽성학휴게라운지, 엄미숙라켓볼장, 휴게실, 세미나실, 세탁실, 공동취사, 체육시설 등 다양한 복지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상한 총장은 “한성대는 기존 기숙사(우촌학사, 삼선학사, 글로벌빌리지)에 신축된 상상빌리지를 더해 학생 주거안정 및 기숙사 수용률 제고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상상빌리지를 보금자리 삼아 생활하는 학생의 모습, 그리고 이곳을 이용한 학생이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는 모습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