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국당 최고위원에 조경태·정미경·김순례·김광림·신보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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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최고위원에 김광림-김순례-조경태-정미경. [연합뉴스]

한국당 최고위원에 김광림-김순례-조경태-정미경.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정미경·조경태·김순례·김광림 후보가 선출됐다. 청년 최고위원은 신보라 의원이 당선됐다.

박관용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은 27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당 2·27전당대회 개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8명이 출마한 일반 최고위원 경선은 1인 2표제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18만 9644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50.2%를 기록했다.

최다 득표자는 조경태 후보로 6만5563표(24.2%)를 기록했다. 정미경 후보(4만6282표·17.1%), 김순례 후보 (3만4484표·12.7%), 김광림 후보(3만3794·12.5%)가 뒤를 이었다.

청년최고위원은 9만5473명이 투표해 25.3%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신 후보는 전체 4명의 후보 가운데 40.4%(5만5086표)를 기록해 당선됐다.

이번에 선출된 최고위원 임기는 2021년 2월까지다. 내년 4월 21대 총선과 2021년 대선 준비를 책임지게 된다.

권혜림 기자 kwon.hyerim@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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