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호가가 찾는 와인 2003년산 보르도 시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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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4면

와인전문 유통기업 와인나라는 다음달 1일 전국 매장(www.winenara.com 참조)에서 2003년산 보르도 와인 13종과 2002년산 8종 등 23종을 선착순 한정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에서 인기 높은 마고 지역의 샤또 도작,샤또 지스꾸르와 생테스테프 지역의 샤또 라퐁로쉐,샤또 칼롱세귀 등을 팔며 최고 45%까지 할인 행사도 한다.

2003년산 보르드 와인은 40년 만에 비가 가장 적게 내리고 무더위가 최고조에 이르는 해에 생산된 고품질 포도로 만들어 세계 와인 수집가들이 중점적으로 소장하려는 제품이다. 박성준 와인나라 기획팀장은 "2003년 보르도 와인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아 충분한 물량 확보가 어려워 부득이 한정 판매를 한다"고 말했다.

정선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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